상단영역

본문영역

[과천시정] “긴급차량 통행시간 45.9% 단축, 골든타임 확보 용이”…‘ITS/감응신호 구축사업’ 성공적

[과천시정] “긴급차량 통행시간 45.9% 단축, 골든타임 확보 용이”…‘ITS/감응신호 구축사업’ 성공적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2.12.21 14:33
  • 수정 2022.12.21 16: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좌회전감응신호’, ‘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 차세대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 향상 도모

▲ 과천시, “긴급차량 통행시간 45.9% 단축, 골든타임 확보 용이”…‘ITS/감응신호 구축사업’ 성공적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ITS/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사후 효과평가를 통해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현장 출동에 따른 통행시간이 평균 45.9% 단축되고 통행속도는 84.8% 증가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외에도, 가로별 통행속도 평균 5.8~19.6% 증가 신호에 의한 지체시간 평균 11.7~34.5% 감소했으며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설치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율은 평균 30.4%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2022년 ITS/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2개년에 걸쳐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카메라로 좌회전 차량을 파악해 직진 신호 기간을 연장하는 ‘좌회전 감응 신호 설치’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신호 우선권을 부여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구축 도심 공영주차장 가용면수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도로 내 돌발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돌발상황 감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과천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통행 혼잡이 발생하는 특정 구간에 대해 신호 운영 개선과 최적화를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춘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및 감응 신호 구축으로 도심지 도로 정체 해소와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천시는 “첨단 교통환경을 갖춘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계속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맑혔다.

한편 과천시는 2023년 공모사업에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는 등 3년 연속 선정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