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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정] 크리스마스엔 서울숲과 응봉공원에서 겨울 산책

[성동구정] 크리스마스엔 서울숲과 응봉공원에서 겨울 산책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2.21 07:50
  • 수정 2022.12.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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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버리고 간 패트병 1천 개를 재활용해 응봉공원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볼거리

▲ 크리스마스엔 서울숲과 응봉공원에서 겨울 산책해 보세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아기자기한 겨울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조명과 겨울 포토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서울숲과 응봉공원을 찾아가보자.

서울숲 설렘정원은 원예활동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가꾸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으로 성탄절을 맞아 반짝이는 조명과 아름다운 빛을 담은 겨울 장식으로 따뜻하게 단장해 추운 날씨에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숲 설렘정원은 원예활동 자원봉사자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고사지 제거 등 가지치기, 잡초 뽑기, 초화류 식재, 월동작업까지 함께 가꿔 시민들의 애정을 한껏 받는 정원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은 오전 10시부터 2022년 8월부터 개최해 온 서울숲 북콘서트의 여섯 번째 환경책인‘바질 BASIL 지구생활안내서’의 저자 김승현 편집장과 함께 지구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성동구 대현산배수지에 위치한 응봉공원에는 공원 이용객이 버리고 간 패트병 1,000개에 색을 입혀 만든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마련되어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보며 환경보호를 위한 공원 이용객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또한 겨울철 대표 식물인 꽃양배추 정원에는 눈사람 모형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시민들에게 겨울 공원 풍경에 따뜻함을 더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한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장은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서울숲과 응봉공원에서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공원 산책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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