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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23년 공원 기간제근로자 548명 채용…’23.1.26∼30일 원서접수

[서울시정] '23년 공원 기간제근로자 548명 채용…’23.1.26∼30일 원서접수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2.12.20 18:00
  • 수정 2022.12.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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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년 공원기간제 근로자 채용, 4개 공원여가센터 및 서울식물원 총 548명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시는 2023년 각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할 기간제 근로 자 548명의 채용을 ’22.12.26부터 ’23.1.25까지 30일간 공고하고 ’23.1.26~’23.1.30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서는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 서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이 전면 시행된다.

’22년 기간 제 노동자 채용에 시범 도입한 ‘체력인증제’는 그해 총 2,225명이 응시 해 이중 746명이 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체력인증서를 제출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체력인증제’ 시행에 대해 94.9%가 긍정적 답변을 했으며 긍정적인 주요 이유는 체력측정 전문기관의 심사로 공정성이 높다는 것과 재도전의 기회가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소재 10개소가 운 영되고 있으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별 체력측정 후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어 구 직자는 채용에 필요한 서류도 제공받고 자신의 체력진단을 통해 체계적 인 건강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시 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9개 지역에서 체력측정 및 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을 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파구에 체력인증센터를 추가 운영해 건 강증진과 구직활동을 돕고 있다.

기간제노동자 공개채용에 응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까운 센터 를 방문해서 무료로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몸 상태가 안 좋 거나 등급을 높이고 싶은 경우 재도전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센터를 방문하기 전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체력측정시간은 50분내외 정도 소요된다.

체력인증서는 연령별 개인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까지 발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시는 그동안 매년 기간제 근로자 채용에 2천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응시 하고 있어 대규모 구직자 운집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안전사고 우 려가 있었다면서 ‘체력인증제’ 전면 시행으로 공원현장에서는 안전사고 를 사전에 방지하고 구직자들은 체력심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재도 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원 내 기간제근로자는 ’22. 12. 26부터 채용 공고하고 1.26 ~1.30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일부 실기와 면접을 거친 후 ’23. 3. 7에 최종합격자를 통보한다.

각 현장에 배치되면 8개월간 공원내 수목전정 및 잔디관리, 꽃묘식재 및 관리, 산림보호 및 병해충방제, 공원 내 쓰레기 분리수거 및 공용화장실 청소, 공원 내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우선시 되고 있는 만큼 ‘체력인증제’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지원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체력인증센터 지점 확대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해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공원을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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