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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시민이 생각하는‘약자와의 동행’ 정책은 무엇일까

[서울시정] 서울시민이 생각하는‘약자와의 동행’ 정책은 무엇일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2.19 07:37
  • 수정 2022.12.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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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분임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등 6개 분야 51개 사회적 약자의 정의 제시

▲ 서울시민이 생각하는‘약자와의 동행’ 정책은 무엇일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와 300여명의 시민들이 약 3개월 동안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지난 7월부터 시민회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시정 주요 현안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다양한 약자에 대한 정의’와 ‘약자 보호 정책’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를 통해 '약자의 정의'에 대해서 6개 분야 51개를 도출했고 ‘약자 보호 정책’으로는 26건을 발굴해 서울시에 정책 제안하는 성과가 있었다.

약자의 정의로는 복지사각지대 약자 자립준비 청년 디지털 약자 정신건강 약자 산업전환 약자 주거 약자 등 6개 분야 51개를 도출했다.

‘약자와의 동행’ 정책 제안으로는 주로 돌봄, 위기가구 지원책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정책 청년대상 지원 정책 신혼부부 주거지원 등 26개를 발굴했다.

시민들이 도출한 ‘약자의 정의’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 수립 시 참고 자료로 쓰일 예정이고 모든 ‘정책제안’에 대해 사업부서에서 검토한 결과 정책화할 수 있는 4개 제안에 대해서는 연말에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서울창의상’ 후보로도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 제안들은 시장표창 뿐만 아니라 ‘서울창의상’ 후보로도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창의상’은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인 2007년에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정되어 매년 창의적 제안을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서울시 이종선 뉴미디어담당관은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행정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제안들을 발굴해 가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제안을 정책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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