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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이 효도 여행...서울시『어르신행복콘서트』개최

어버이날 맞이 효도 여행...서울시『어르신행복콘서트』개최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2.05.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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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수) 오후 2시, 남산국악당에서 다양한 타악 공연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남산국악당에서『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를 개최, 신명나는 타악공연을 펼친다.
‘월드비트 비나리’는 답답한 세상살이를 확 잊게 해 줄 정도로 속 시원한 공연으로 이미 세계 53여개 국가 투어공연을 통해 세계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검증을 마친 상태이다. 신나는 타악리듬, 월드뮤직을 접목한 신선한 내용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은 벅찬 감동에 사로잡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타악의 웅장함을 깨고 경쾌한 선율로 관객과 호흡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하는 협주 ‘뱃노래’, 소리의 입체감을 살린 강렬한 타법과 현란한 동작으로 무대와 객석을 압도하는 ‘오고타’ 등 다양한 타악 공연이 펼쳐진다.

○ ‘사바하’
‘온갖 것을 속히 성취한다’는 산스크리트어, 간절한 바램을 격정적으로 기원하는 곡이며, 장엄함과 주술성을 살린 독특한 선율과 함께 파키스탄 전통음악의 카왈리 창법을 접목했다
○ ‘임이 심은 매화나무’
매화 꽃잎처럼 흩어지는 인연들 속에 진실한 사랑을 믿고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속삭임을 들려준다.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사랑’. 이 사랑의 소망과 바램을 담은 오브제들이 조용히 불을 밝히며 마침내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들이 빛나기 시작한다.
○ ‘어허엽’
‘어허엽’은 힘차게 북소리를 몰아가며 절정의 에너지를 부추기는 추임새이다.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야 하는 관객들에게 복된 나날을 기원하며 건강한 기운을 선물하는 소통과 교감의 장이다. 무대와 객석이 들썩이며 서로 즐겁게 공유하고 나누는 대단원.
○ 그 밖에 소리야 소원아, 법고 시나위, 맥놀이, 오고타 등 다양한 타악공연이 펼쳐진다.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엄의식 시 노인복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기획 공연을 2일과 16일 2회에 걸쳐 준비하였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장르의 무료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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