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아파트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자동차 관련 무료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앙자동차부분 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 서울시자동차전문 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와 합동으로 10월 16일까지 진행하며 배출가스허용기준 초과여부, 엔진 등 연소장치 점검, 제동장치·조향장치·타이어공기압 점검, 각종 오일류 보충 및 교환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점검서비스와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구민참여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홍보캠페인도 병행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상시 무료점검 서비스도 마련했다. 올해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로5동 가로공원 태진운수 앞에서 운영된다.
요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도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다. 공단서비스센터(월), 고척자동차정비공업(화), 대광자동차공업(수), 삼부자동차정비(목), 봉천자동차정비(금)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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