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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방탄소년단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라...2018년 첫 수상 이래 5년 연속 수상의 새로운 역사를

[헤드라인] 방탄소년단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라...2018년 첫 수상 이래 5년 연속 수상의 새로운 역사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1.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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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카타르월드컵 1차전에 나서는 우리 대표팀의 응원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붉은악마와 함께 열기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1월 22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오늘 출근길 우산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0mm 이상, 강원 영동에도 최고 80mm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5~20mm가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계속해 온 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MBC 기자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사태를 이유로 들면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재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렸지만, 이번에도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미국 탓으로 돌리며 한반도 주변 군사훈련 중단과 대북 제재 완화를 주장했습니다.

●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이 잦은 인도네시아에서 어제 오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16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에서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당국이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닷새 연속 감염자가 2만 명이 넘고 5개월 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광범위한 봉쇄조치로 인한 소매 판매 부진 등으로 중국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부정적이던 국민의힘이 새해 예산안을 먼저 처리하면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한 야당은 전향적으로 평가한다며 내부 검토에 나섰습니다.

● 국민의힘 주류에서 전당대회 룰을 '당심 90%'까지 반영하는 쪽으로 개정하려 한다는 소식에 "이럴 거면 당명도 바꿔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웅 의원은 "극소수국민의힘 또는 당원의힘이 어떤가요"라고 비꼬았습니다.

● 이재명 대표가 10.29 참사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0.29 참사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유족의 회복과 치유에 전념해야 하는데 유족들을 고립시키는데 골몰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6개월을 맞아 내놓은 언론의 평가는 “국정목표-성과가 안 보인다” 또는 “국민 신뢰 잃었다” 등 부정적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방송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이 내놓은 긍정적 평가는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0.29 참사 유족의 연락처는 물론,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며 발끈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참사 발생 이틀 뒤, 유가족 명단과 연락처를 전달받아 정책 집행에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초 경찰에 '마약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핼러윈을 앞둔 상황에서 인파 관리 등 시민 안전보다 마약 단속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천 여명입니다.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나흘 연속 줄면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위중증 환자는 465명으로 9월 21일 이후 두 달 새 가장 많습니다. 정부는 어제부터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백신 접종을 거듭 권고했습니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가격을 재작년 수준으로 되돌려 부동산 세금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관련 공청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4조 1천억 원, 과세대상자는 30% 가까이 늘어난 122만 명으로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최근 급격히 하락한 집값이 반영되지 않아 일부에서는 반발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민원 공무원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점심시간 휴무제'가 내년부터 대구 구·군청에서도 시범 운영됩니다.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한 시민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 구속 기간이 끝나 풀려난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서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 지분인 걸 알고 있었고, 성남시장 선거 비용도 지원한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선 이 대표가 직접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어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장시간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습니다.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 전반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 경찰이 법원에 허위 잔고 증명서를 제출한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 씨를 불송치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2013년 부동산 매입과 관련한 소송 과정에서 위조된 잔고 증명서를 제출한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 당했습니다.

● 방송인 박수홍 씨의 돈 6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씨의 친형 부부가 첫 재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피고인 측은 개인 변호사 선임 비용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는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올해 말로 끝나는 안전운임제 연장을 요구하며 모레(24일)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 노동자의 과로와 과속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20년 도입돼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인데, 화물연대는 영구적 시행을 요구하며 오는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 서울에서는 35층 이상 아파트를 지을 수 없다는 '35층 규제'가 올해 초 폐지됐는데요. 35층 규제 폐지가 적용된 첫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바로 대치동 대장아파트라 불리는미도아파트인데요. 서울시는 준공 40년 가까이 된 미도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습니다.

● 신계계그룹이 자사 야구단 SSG랜더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지난 주말 진행한 할인행사에서 사흘간 팔린 삼겹살과 목살의 양이 총 230톤으로 한 달간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이 불과 사흘 만에 동이 났습니다. 증정 행사를 진행한 봉지라면은 5배, 참치 통조림은 6배까지 매출이 늘었습니다.

● 서울 전통시장에서도 오늘부터 새벽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곳이 있습니다. 새벽배송에 나서는 시장은 노량진수산시장과, 청량리, 그리고 암사시장인데요. 전체의 70%쯤 해당하는 500여 점포가 가능합니다. 주문 시간에 따라 당일이나 다음날 아침 7시까지는 구매한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오르며 또다시 월드 스타의 위상을 뽐냈습니다. 특히 2018년 첫 수상 이래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며 기쁨을 더했습니다.

● 어제 개막전에 이어 조별리그 B조의 1차전 경기에서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신예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이란에 6대2 대승을 거뒀습니다. 같은 조 미국과 웨일스의 경기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경기도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카타르월드컵 1차전에 나서는 우리 대표팀의 응원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붉은악마와 함께 열기로 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결전의 장소인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둘러보고, 잔디 상태와 쾌적한 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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