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정부는 주사파에 의한 기울어진 방송 언론의 대표적인 MBC 편파방송에 대해 MBC취재진을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실이 1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예정된 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순방에서 MBC취재진을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취재 자체를 불허한 것이 아니고 전용기 탑승만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이니 순방 취재에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 의원은 “MBC가 자산이 많은 부자 회사이니 자사 취재진들이 편안하게 민항기를 통해 순방 다녀오도록 잘 지원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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