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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 ‘Grobal Leader 인재 육성 Project’ 『『마크 피터슨(Mark Peterson)교수 특강』 실시

인천국제고 ‘Grobal Leader 인재 육성 Project’ 『『마크 피터슨(Mark Peterson)교수 특강』 실시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2.11.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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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사』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10월 31일(월)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이자 「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의 저자인 마크 피터슨(Mark Peterson) 교수를 초빙하여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사’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고 전했다.

마크 피터슨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한국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브리검영대학교에서 30년 이상 한국사를 가르쳤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우물 밖의 개구리’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강연은 인천국제고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인 ‘글로벌 커넥트(Global Connect)’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글로벌 커넥트는 인천국제고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한 후, 세계적인 석학들을 직접 섭외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학술적인 내용을 교류하는 활동이다.

행사를 준비했던 인천국제고 1학년 ‘경원’, ‘김태은’ 학생은 “글로벌 커넥트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진 것이 뿌듯하다.”며 “직접 피터슨 교수님과 일정과 강의 내용을 조율하며,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경험을 갖게 되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크 피터슨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우물 밖 개구리의 시선에서 보면 한국의 역사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역사”라며,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의 역사를 바라봐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한국의 역사와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인천국제고 학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인천국제고 1학년 ‘민가온’ 학생은 “외국인이 우리보다 한국과 한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것에 놀랐다.”며, “한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준희’ 학생은 “국제적 관계 속에서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교수님의 객관적인 시각에 놀랐다. 이번 강연을 통해 국제적인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역사의 주체가 되어야 할 우리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객관적이며 올바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인천국제고 윤건선 교장은 “인천국제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글로벌 커넥트(Global Connect)활동은 학생들의 우수한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유수한 인재들과 강연, 협업, 학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식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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