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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기대인플레이션율. 석 달 만에 다시 상승...공공요금 인상, 환율 상승 등 영향

[헤드라인] 기대인플레이션율. 석 달 만에 다시 상승...공공요금 인상, 환율 상승 등 영향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0.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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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2만 원인 사병 봉급을 내년에 130만 원까지 인상하고 2025년 205만 원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0월26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제주도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입니다.

●대통령실은 어제(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 한 더불어민주당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한 특정인의 사당이 아니지 않느냐"며 "공당으로서 책무를 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제57대 영국 총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수낵 총리는 첫 대국민 연설에서 트러스 전 총리의 잘못을 즉시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 국감을 한다. 이날 여야는 문재인 정부 당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대장동 의혹 사건으로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동시에 몰아붙일 수 있다고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었음에도 중도층이 꿈쩍하지 않자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의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25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한일 연쇄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확장억제 방안 및 강제징용 해법을 조율했다.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과 관련해 일본 측이 기존의 부정적 입장에서 우리 측에 한 걸음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최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2년 전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 대한 병역특혜 의혹(당시 무혐의 처분)을 수사했을 때 권익위가 “추 전 장관에게 이해충돌의 소지가 없다”는 취지의 유권 해석을 내리고 이를 언론에 발표하는 과정에서 전 위원장이 부적절한 개입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5일 "제가 마지막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기록되고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장에는 다른 분이 가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가부 폐지에 대한 의지와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82만 원인 사병 봉급을 내년에 130만 원까지 인상하고 2025년 205만 원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해 합리적 보상을 매년 단계적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내부 인사가 지난 2월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유족을 만난 녹취 파일이 공개된 가운데 이 대표측이 밝힌 입장이 녹취 속 내용과 엇갈려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26일 고(故) 박정희·노태우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차례로 참석한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초부자 감세'로 규정한 윤석열 정부 예산안 심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이재명 당 대표와 전 정부 수사에 맞대응하는 대여 예산 투쟁으로 풀이된다.

●이번 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보다 0.1%p 높은 4.3%입니다.앞으로 1년 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주춤하다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남은 기간 중 재정 여력을 고려해 국고채 발행량을 당초 목표보다 과감히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제9회 KTB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시장 상황을 감안해 국고채 발행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외교차관이 도쿄에서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북한의 위협적 도발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고,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제(25일)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90분간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시장이 침체로 접어들면서 토지 거래도 얼어붙고 있다.올해 3분기 땅값 상승 폭은 5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고, 거래량은 전 분기보다 26% 줄었다.

●소비자들의 주관적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공공요금 인상,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고물가 상황이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체감경기도 한 달 전보다 나빠졌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 이후 택시 수요 급증에 따라 택시대란이 일상화되면서 정부가 국토교통부가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부제 해제·호출료 인상 등에 대해 개인·법인 택시, 서울과 지방 택시업계간에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톱 티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국 전용공장 설립을 공식화했다. 급속한 전동화 흐름 속에서 시장 ‘퍼스트 무버’(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LG유플러스는 AI 서비스 통합 브랜드 '익시(ixi)'를 발표하고 그간 자체 개발한 AI 프로덕트(Product) 4종을 공개했다. 스포츠 경기 승부예측을 비롯한 AICC 고객센터 콜봇, AICC 우리가게 AI, U+tv 콘텐츠 추천 등이다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가 감소하면서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보다 줄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15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명 증가했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의 날'을 맞아 아이폰 지도에서 'Dokdo'(독도) 표기를 요구하는 편지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에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등 22개국 아이폰 지도에 독도 표기가 없는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입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손 끼임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공장 관리책임자 A 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A 씨 등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손 끼임 사고와 관련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는 석·박사 과정이 없다. 설립시 '대학'이 아닌 고등교육법 상 '각종학교'로 시작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석·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없다.

●알코올을 섭취했다면 귀가 후 양치질은 꼭 하는 게 좋다.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및 산의 중화 기능을 저하하고 곁들여 먹는 안주는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시켜 잇몸 출혈, 치아 착색 등을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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