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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한국.카자흐스탄수교 30주년 기념전시

[문화이슈] 한국.카자흐스탄수교 30주년 기념전시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22.10.24 15:47
  • 수정 2022.10.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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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오사카갤러리서울 "어머니"展 개최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한국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어머니 " 고려인 3세 및  신 고려인 여류화가 출품전시가 크레이티브 아트(대표 송재호 교수) 기획으로 10월18일- 25일 7일간  인사동길 49 오사카갤러리 서울에서 한.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인 여성화가 “어머니”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카자흐스탄 국가 연맹 소속 고려인 3세 화가 최 스웨틀라나와 조 엘레나 및 임 율리아, 최 빅토리아와 신 고려인(카자흐스탄에 30년 이상 거주 자) 임정옥님과 송하얀 등이 출품하였다. 

전시회의 오프닝 20일 오후 3시에 조승희 부관장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송재호 교수(크레이티브. 아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하여 "카자흐스탄에 고려인 화가가 많지 않다. 구소련시대에는 그래도 고려화가로 활동하는 이가 있었는데 근래에는 경제적, 정치적인 이유로 그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를 그릴 수 있는 화가를 육성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전시회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 아름다운 나라의 작가들 작품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오사카갤러리 서울 강영선 관장님과 조승희 부관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축사로 유관지 박사(국문학)는" 한.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고려인 여성화가 “어머니 전” 전시회를 축하하며 이 전시회가 고려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런 기회를 통하여 조상의 뿌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하며, "이 전시회가 한. 카자흐스탄간의 교류에 큰 도움이 되고 우리 대한민국에 고려인들의 존재를 알리는 역할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카자흐스탄 국가 연맹 소속 고려인 3세 화가 최 스웨틀라나는 "우리 고려인의 그림을 보여주기 위하여 한국에 왔다. 그러나 한국어도 모르지만 분명 나는 한국인이다. 따라서 항상 뿌리를 찾고 있고, 지금은 카작에서 잘 사고 있다"고 인사하였으며, 최 빅토리아도 "서울에 와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우리들의 작품을 친절하게 대하여 준데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이런 전시의 기회가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히고  신 고려인(카자흐스탄에 30년 이상 거주 자) 임정옥 화가(크레이티브 소속/큐레이터 페인팅 석사/다수 국제전 참가/카자흐스탄SDU대학 한국어 교수/고려인 한글학교 한국어 선생/한국문화예술 강사)는 "앞으로 더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첫번째  오카리나 연주자 이미정(MJ뮤직아카데미 대표)은 고려인을 위하여  ①비둘기여 높이 날아라 ②더딘 걸음 ③아리랑변주곡 연주로 감성을 터치하는 감동의 연주를 하였고 두번째로 소프라노 지희경(크로체 그룹) 은 ①코스모스 ②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 인사동을 가을로 깊이 빠져들게 하듯 아름다운 곡 열창으로 전시회 개최를 축하 하였다.

일본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당일 귀국한  오사카갤러리 강영선관장은  " "어머니"전시명을 받는 순간 말이 필요없는 감동과 감격이었다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뜻깊은 2022년에  예술을 통하여 소통하며 기념하는 전시로 인사동 오사카갤러리서울에서 개최 하도록 물심양면 애쓰신 송재호 교수님과 참여 작가님들에게 진심다해깊이 감사한다"며  감사인사로 대신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여성화가 "어머니"전시 관람은  25일까지 가능하며  뒤 이어 2차 카자흐스탄 화가 작품전시로 26일 오후3시 오프닝 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며 전시는 11월2일까지 함께 한다.

▪️사진 설명

고려인여성화가

작가소개

단체사진

오프닝진행

-조승희부관장

인사말-송재호 교수(크레이트브. 아트 대표)

축사-유관지박사(국문학)

고려인 화가 소개-최 스웨틀라나(좌에서 두번째), 최 빅토리아(우측에서 첫번째)

신 고려인 -임정옥 화가

축하공연1-오카리나 연주자 이미정(MJ뮤직아카데미대표) 

축하공연2-소프라노 지희경(크로체 그룹)

감사인사-강영선오사카갤러리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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