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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행정] 김포시. 경로당 찾아간 스마트폰 교육 ‘좋아요’

[이슈행정] 김포시. 경로당 찾아간 스마트폰 교육 ‘좋아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0.20 10:53
  • 수정 2022.10.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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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령층 대상 ‘디지털 배움터, 나만의 인생샷’ 교육

▲ 경로당 찾아간 스마트폰 교육 ‘좋아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 나만의 인생샷’ 교육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 내용은 스마트폰 안에 저장돼있는 사진을 출력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관한 동영상 시청,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에 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것 등이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경로당까지 찾아와 사진도 뽑아주고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변경로당 홍봉희 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김포시민 누구나 나이나 직업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디지털 편의를 누리고 포용하는 디지털 사회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배움터, 나만의 인생샷’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접근성을 높인 디지털 교육과 정서적 소통에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는 시민 누구나 정보의 차별 없이 디지털 포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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