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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정]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다

[가평군정]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다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2.10.18 13:23
  • 수정 2022.10.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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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경기도 가평군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지난 9월 18일 개방 이후 29일동안 총 64,696명의 방문객이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7일 가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집계결과 꽃 정원 개방기간동안 64,696명이 방문해 하루 평균 2,23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꽃 정원 입장권 판매수익금은 25849만원이며 농산물 및 음료는 49093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알렸다.

농산물 및 음료 매출액은 지난 5~6월에 진행 된 봄 꽃 정원 개방행사 매출액 대비 98%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경제적 지표 분석결과 간접효과가 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뿐 아니라 숙박업, 음식업, 운송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된 행사로 유튜브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됐으며 자라섬 내에 위치한 이화원에 국화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행사기간동안 다녀간 방문객수는 지난 봄 꽃 정원 개방기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이는 행사기간 중 방문객이 많은 공휴일에 우천이 많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그간 추진되지 못하고 있던 각 지자체 축제가 동일 기간에 개최되어 관광객이 분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6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가평군을 찾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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