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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BBC와 세계적 교통 시스템 알려…"과학기술 기반 첨단 대중교통 주목"

[서울시정] BBC와 세계적 교통 시스템 알려…"과학기술 기반 첨단 대중교통 주목"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0.18 06:57
  • 수정 2022.10.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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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 교통 홍보 영상 공개…대중교통 중심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매력 담아

▲ 서울시, BBC와 세계적 교통 시스템 알린다…"과학기술 기반 첨단 대중교통 주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영국 공영방송 BBC와 협력해 교통혁신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시는 세계대중교통협회의 기획으로 시작되어 BBC 자회사 BBC 스토리워크가 제작한 ‘The Way We Move’ 시리즈에 참여하며 서울시만의 세계적 수준의 대중교통 기반 시설에 대해 선보인다.

UITP는 1885년 설립되어 약 100개국 1,700개 기관이 회원으로 있는 대중교통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로 서울시는 2021년부터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자랑하는 교통데이터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이번 영상을 통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의 이동을 돕는 서울 교통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The Way We Move’ 는 런던, 싱가포르, 바르셀로나 등 전 세계 교통 선진 도시 20개를 다루고 있다.

시는 이동이 중단됐던 코로나19 시기에도 경제 및 생활 등 시민들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정책 및 기반시설 발전을 통해 첨단 서비스로서 발전을 도약한 우수 도시로서 등장한다.

총 참여도시는 서울을 비롯해 런던, 바르셀로나, 베른, 프랑크푸르트, 스투트가르트, 니더작센, 코펜하겐, 탐페르, 이스탄불, 두바이, 방콕, 싱가폴, 시드니, 몬테레이, 오타와,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상파울루, 리오 데 자네이루 등 20개 도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오랜 기간 교통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으며 교통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시민들의 수요에 더 잘 부응하고 포용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온 모습을 담고자 했다며 서울시의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에 주목했다.

이에 더해 기술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교통카드 등 시민들의 이동 데이터를 수집해 정류장과 지하철의 혼잡률을 개선하는 정책 등에 주목했다.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을 분석해 올빼미 버스를 운행하는 정책도 기술을 활용한 좋은 사례로 꼽았다.

시는 교통 데이터 분석을 다양한 교통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혼잡한 대중교통 지역, 정류장 등에는 이용 편의를 위해 개선하고 시민들의 버스 탑승과 안내를 돕기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교통 운영시스템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통카드 데이터, 택시 승하차 데이터, 통신 데이터 등 종합 분석을 통해 올빼미 버스 등 노선 개발에도 활용하며 기술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고 있다.

버스 혼잡도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각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철은 또타 지하철 앱 등에서 실시간 열차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상버스 등 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 마음을 울리는 지하철 안내방송으로 2020년 ‘최우수 방송왕’에 선정됐던 서울지하철 5호선 기관사로 근무한 양원석 주임의 내레이션도 포함해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서울 대중교통의 가치도 조명했다.

이번 영상은 BBC 스토리워크 특별 게시물 및 UI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룡 교통정책과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홍보를 통해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서울 대중교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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