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본부는 강동구 강일지구 첨단산업단지에서 고덕리엔파크 3단지를 경유해 상일동역(5호선)을 오가는 시내버스 3320번을 신설, 4.27(금)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이 지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상일동역까지 도보로 이동하거나 370번 버스를 약 20분 이상 타고 나간 뒤에 강동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야 하는 등 번거로웠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3320번 버스는 4.27(금)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정류장 출발기준으로 05시부터 24시까지 매 8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표를 상일동역과 고덕리엔파크 3단지,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등 정류소에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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