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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2050 서울특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식 출범

[서울시정] ‘2050 서울특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식 출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9.23 06:32
  • 수정 2022.09.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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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0시30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 개최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등 주요 탄소중립 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위한 2050 서울특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신설됐으며 행정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다.

기존 ‘서울특별시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조례’ 폐지에 따라 해당 조례에 근거를 둔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폐지하고 그 주요 기능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 이관했다.

이에 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를 개최해 서울시 주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논의한다.

1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2년 간의 임기 동안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서울특별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시행 및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 관한 사항,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그 밖에도 서울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극복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및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지정, 기후예산제 본격 도입 등 이행체계를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최근 폭우 등 극단 기상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및 기후위기 적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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