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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포커스] 인천시. 시민과 행정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시민교육으로 민간협력 이끈다

[행정포커스] 인천시. 시민과 행정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시민교육으로 민간협력 이끈다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2.09.14 10:58
  • 수정 2022.09.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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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공동 시민교육 개최

▲ 시민과 행정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시민교육으로 민간협력 이끈다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5주간 지혜로운 인천 시민생활을 위한 행복이음 아카데미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공동 시민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는 공공적 경험과 실행력을 가진 17개 기관이 상호협력해 시민의 시정참여 및 공익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중간지원조직들은 행정과 시민의 중간지대에서 활약하며 시민사회와 공공기관 간 협치를 이끌어 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출범이후 전체회의 및 워킹그룹회의,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의 공동 협업사업으로 중간지원조직 내 실무자 및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양교육을 통해 조직 간 협업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민, 너와 나의 존재 방식과 연결고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전환과 중간지원조직 숲 치유를 통한 생태 교육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 인천 진짜 맛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식생활 등 총 5개 강연으로 각 중간지원조직의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해 발굴한 내용으로 꾸려진다.

또한 각 센터 간 역할을 이해하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과 소통 방법을 찾아보며 나아가 지역 시민과 소통하고 관계 맺기를 통해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함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중간지원조직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 인천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등 5개 중간지원조직이다.

특히 14일 개최된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시민, 너와 나의 존재방식과 연결고리’라는 제목으로 김난희 스위치온 대표와 함께 각종 사회적 이슈를 SDGs와 ESG 속에서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민숙 민간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2021년 출범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에서 발굴한 공동 협업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인천 시민 대상 참여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뿐 아니라 인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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