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효행‧봉사, 희망성실 등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14일(수)부터 21일(수)까지 접수를 받고 심사 후 선정된 분야별 뛰어난 청소년들에게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한다. 본 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으로 구분시상하며 25세 이상은 청소년지도자(개인)와 청소년단체 2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시상인원은 우수상 88명, 최우수상 22명, 대상 4명으로 총 114명이다.
공모 희망자는 기간 내에 학교, 행정기관 혹은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시 청소년정책과에 방문ㆍ우편 신청하면 된다.
3월부터 4월까지 후보자 공개모집과 현장 확인, 심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는 시민상 수상대상자에 대해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 어린이 및 청소년 상은 효행·봉사 희망성실 등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79년부터 시상을 시작한 청소년 분야의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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