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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추석연휴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93개소, 원스톱진료기관 561개소 운영

[경기도정] 추석연휴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93개소, 원스톱진료기관 561개소 운영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2.09.06 15:02
  • 수정 2022.09.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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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콜센터에서 의료정보 안내

▲ 경기도, 추석연휴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93개소, 원스톱진료기관 561개소 운영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민들의 코로나19 검사와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일 최대 93개소, 원스톱 진료기관도 최대 561개소 운영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코로나19 진단·치료가 가능하도록 일반 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추석 연휴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별 78~93개소 운영할 예정이다.

날짜별로는 9일 91개소, 10일 78개소, 11일 82개소, 12일 93개소 운영된다.

추석 연휴에도 만 60세 이상·자가진단 양성자·확진자의 동거인,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제한적 대상자만 무료 PCR검사가 가능하다.

방문 전에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 경기도 콜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등을 통해 운영시간과 위치를 확인하면 된다.

귀성객 검사 편의를 위해서는 안성·이천·용인·화성 등 상행선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대상자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원활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와 치료제 처방을 위해 원스톱 진료 기관을 일별 118~561개소 운영하고 원스톱 진료 기관 인근 당번약국도 157~397개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스톱 진료 기관은 9일 341개소, 10일 118개소, 11일 209개소, 12일 561개소 운영되며 인근 당번약국은 9일 333개소, 10일 157개소, 11일 228개소, 12일 397개소 운영된다.

가까운 의료기관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콜센터와 보건복지부 콜센터 등에 문의해도 된다.

도는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소방-의료상담센터 간 핫라인을 24시간 유지하고 신속한 상담을 위해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 관리를 위해서는 보건소별 건강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해 유선 연락하거나 필요시 방문 관리와 응급진료를 연계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경우 접촉 면회는 금지되며 비접촉 대면 면회와 비대면 면회만 허용된다.

류영철 국장은 “도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검사소, 원스톱 진료기관 등 코로나19 의료인프라 이용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0명 증가한 6,875명이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만6,783명 증가한 636만5,891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 확진율은 45.7%다.

5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2,132병상이다.

현재 893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42%다.

도는 10월 초까지 병상 가동 추이에 따라 26병상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중 대면 진료가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도내 3,149개소이며 이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은 2,308개소다.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은 726개소로 환자 접근성 확보를 위해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 약국 등을 전담약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4차 접종자는 166만1,870명으로 접종 대상자 대비 34.7%다.

지난 7월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조치 후, 4차 접종률은 꾸준히 상승해 60대 이상은 46.6%, 50대는 17.5%, 18~49세 기저질환자는 30.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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