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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독서의 계절 가을 맞아 새 옷 입은 ‘서울꿈새김판’ 공개

[서울시정] 독서의 계절 가을 맞아 새 옷 입은 ‘서울꿈새김판’ 공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9.01 07:54
  • 수정 2022.09.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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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자를 비행기 형상으로…‘책,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여행권’ 표현

▲ 서울시, 독서의 계절 가을 맞아 새 옷 입은‘서울꿈새김판’공개
▲ 서울시, 독서의 계절 가을 맞아 새 옷 입은‘서울꿈새김판’공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새 옷을 입은 ‘서울꿈새김판’을 1일 공개했다.

독서의 계절이라는 주제를 살려 서울시는 활짝 펼쳐진 책과 그 위에 책갈피처럼 살포시 내려앉은 가을 낙엽을 주인공 삼아 이번 꿈새김판에 그려 넣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책은 구름 위를 훨훨 날고 있고 책의 그림자는 비행기의 형상을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이미지를 통해 ‘책,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여행권’이라는 이번 꿈새김판의 메시지를 부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독서를 통해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 수 있는 것은 물론, 인문, 역사, 예술, 과학 등 우리가 원하는 세계 어디로든 저자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착안했다.

때마침 꿈새김판 게시일 바로 다음날인 2일부터는 꿈새김판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서울광장에서 도심 속 열린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이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 하반기 운영기간은 9월 2일~11월 13일이며 상반기 약 4만 5천 명의 시민이 찾는 등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금요일 11시~오후 5시, 토·일요일 10시~오후 5시로 상반기보다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숨돌릴 틈 없는 일상에서 한 발짝 나와 서울광장 같이 탁 트인 공간에서 책을 통해 떠나보는 소중한 가을 여행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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