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이 주최·주관하는〈은평 로컬 아트마켓
‘예술시장 다다’ 〉가 지난 25일 사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31일(수)
부터 9월 3일(토)까지 4일간 개최된다.
재단은 ‘예술시장 다다’를 통하여 지역-공간-예술가를 연결하고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과 선순환적 지역문화 생태계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카페, 독립서점 등 지역의 연계 공간 14곳을 시작으로2021년에는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창작품을 통한 로컬 아트 플랫폼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오는 8월 31일(수)부터 4일동안 전년도 보다 확대된 장르와 규모로 다양한 공간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총 31팀이 200여 개 창작품을 출품하고 공연과 작품 판매도 가능한 예술시장은 거대한「예술 광산」으로 변모되어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는 이나림, 이소마 작가의 미디어 영상 작품이 전시되고 음악특화 공간인 은평생활문화센터는 협력뮤지션, 락밴드 ‘선셋 온 더 브릿지(Sunset on the Bridge)’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뿐만아니라 은평구 예술가들의 공간인「오픈 스튜디오」에서는 동시대 이슈와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공간 연계 기획은 지역의 특색있는 특정 장소에서 공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 작업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담당자는 “예술광산 다다를 통해 어느틈에 내곁에 스며든 나만의 예술작품을 발견하고 작품 소장과 후원을 통해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도지지할 수 있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