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한일 우호에 앞장서는 한일 예술가들이 이번에는 한국 등 7개국 예술가들이 일본 오사카에서 국제교류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일본 오사카갤러리(관장 강영선) 설립 6주년 기념(3.1일)이며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왔던 아쉬움을, 금번 8월15일을 기해 광복77주년을 기념한다는 또 하나의 방향을 설정하고 덴마크, 미국, 영국, 이탈리아, 카자흐스탄(신고려인2인) 핀란드 한국 등 7개국 작가들의 국제교류 전시회이다.

전쟁과 평화를 소재(素材)로 한 이번 전시는 112 명이 참여해 단체전(105) 기프트쇼(38) 부스전(17)등 다양한 전시로 진행 된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캘리그라피 사진 판화 도자기 서각 조형 섬유등 미술전분야의 작품으로 오사카 국제교류센타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참여작가로 강병선 강정윤 강창주 고완석 공다경 구경미 권수미 권의경 권희은 김경미 김경복 김광용김릴리안 김명숙 김명순 김명화 김선우 김순자 김원경 김종희 김지언 김지향 김진서 김해수 김희자 나순단 노춘자민은숙 박광철 박노환 박선랑 박영수 박현주 배기열 변진미 서정철 서주선 성수희 손재희 신재구 심은하 안경희  안숙자 안영포 안호경 양선희 양숙현 오경환 원은경 유미정 윤순원 윤승진 윤지인 이경미 이광민 이명례 이명희 이선 이순이 이승욱 이영화 이운정 이은송 이재강 이정순 이청자 이태인 이홍순 이희숙 임경희 임미자 장문자 장정화 정동 정우경 정의현 정희경 정현숙 조정옥 조천휘 쥘레게시 최재연 최혜숙 홍상금 황경숙 황아람 황체상 황혜진 후후 임정옥(신고려인) 최스웨틀라나(신고려인)마루아(카자흐스탄)굴마랄(카자흐스탄)나탈리아(카자흐스탄)아이쿨(카자흐스탄)아시야(카자흐스탄)아디갈리(카자흐스탄)브르데스베코브(카자흐스탄)이발실리(카자흐스탄)암브로스(영국)지우세페(이탈리아)드라캰들(핀란드)케런엑스트로(덴마크)테드(미국)수잔(미국)등 단체전시와  부스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타비캇(카자흐스탄) 꿀라쉬(카자흐스탄) 작품과 강유경 김경화 이순자 정미애 최경자는 오사카 기프트쇼에 굿즈로도 참여한다.

현지 갤러리는 오사카시가 운영하는 국제교류센터로 갤러리 바로옆 입구가 1,000명이 들어가는 공연장이고 2층은 300명들어가는 공연장, 각종 포럼, 회의실등 최고의 갤러리에서 코로나의 악재를 딛고 개관을 한 것 자체도 커다란 의미가 있다. 이후에 이어지는 오사카 갤러리의 일정들 속에 예술혼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지경을 넓히고 다양한 작품들이 일본 관람객들에게도 커다란  공감이 되는 기회가 되고 예정대로 오프닝까지 최선으로 애써온  관계자들의 노고가 보람된 날들로 이어지는  바람을 갖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