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는 은평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월간신나’를 지난 3월부터 매월 신나는애프터센터 1층 공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집 밖으로 나오는 청소년이 많아짐에 따라 건강한 놀거리와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8월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머그컵을 만들어보는 ‘청소년의 컵’이다. 오는 11~12일 오후 1~5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은평구 거주 청소년이며, 선착순 150명, 하루 75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지난 상반기에는 △3월 ‘닌텐도 대회’ △4월 ‘봄, 꽃 사진전’ △5월 ‘열린 영화관’ △6월 ‘윈드 카레이서’ △7월 ‘책상 없는 날, 바닥놀이’를 운영했다.
오는 10월에 진행하는 ‘뮤지컬 클래스’는 4주간 뮤지컬 배우가 돼 작품을 완성하고 공연장에 직접 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사전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pyouth.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는 올해 ‘신나는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를 비전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수련시설로서 다양한 문화와 놀이 콘텐츠를 청소년에게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에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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