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파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성인시기의 자립을 도와주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은 이용자가 제공시간을 받아 원하는 지역 안에서 방과후활동을 관련 기관에 등록하고 취미·여가, 자립준비, 관람·체험 등 이용자의 욕구와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파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은 현재 3개소로 발달 장애아동 12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정기간이 오는 27일로 만료되기 때문에 추가로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모집하게 됐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모집 일정, 선정 방법, 시설 및 제공인력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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