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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서울 용산구, 맞춤형 청렴교육 ‘온라인 청렴골든벨’

[구정포커스] 서울 용산구, 맞춤형 청렴교육 ‘온라인 청렴골든벨’

  • 기자명 한상현 기자
  • 입력 2022.08.08 07:33
  • 수정 2022.08.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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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 직원 3년째.온라인 청렴골든벨

▲ 용산구, 맞춤형 청렴교육 ‘온라인 청렴골든벨’

[서울시정일보 한상현 기자] 서울 용산구가 오는 9∼17일 중 4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온라인 청렴골든벨 퀴즈 대회’를 연다.

청렴 골든벨은 그동안 직원들이 학습한 청렴지식을 퀴즈로 풀며 즐겁게 청렴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구는 올해 2월부터 매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자가학습과 직원 목소리로 전하는 아침방송 ‘청렴라디오’를 운영해 왔다.

출근 후 전 직원이 접속하는 내부망 팝업창을 통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 윤리 등 분야별 청렴퀴즈를 출제하는 방식이다.

퀴즈는 문제은행에서 램덤 출제되며 문제당 제한시간 1분이 주어진다.

고득점자에게는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 충전기 등 사무용품이 시상품으로 전달된다.

구 관계자는 “2020년 1275명, 2021년 1325명이 온라인 청렴골든벨에 참여했다”며 “재직중인 공직자 전원이 매년 참여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5일 68개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서울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 가입했다.

구민과 함께 지역사회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구는 청렴 실천 협약 기관으로서 부패 방지 정책에 대한 시민제안 수렴, 청렴 운동 추진, 청렴 실천 과제 이행 사항 공유 등에 협력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이 요구하는 청렴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반부패 척결, 소극행정 해소를 통해 청렴한 행정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청렴사회 민관 협의회'는 지난 2018년에 구성된 비상설 기구다.

민관 협의회는 사회 각 분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청렴 시책, 부패 방지 사업을 모든 협약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기관별로 대표 실천 과제를 마련해 청렴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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