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정헌 중구청장, 취임 한달 인터뷰

김정헌 중구청장, 취임 한달 인터뷰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2.08.06 20:53
  • 수정 2022.08.07 13: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도약으로 글로벌 융합도시를 추구하다

집무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정헌 중구청장(좌)과 취재기자
집무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정헌 중구청장(좌)과 취재기자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취임 후 한달간의 일정을 뒤돌아 보며 집무실에서 차한잔을 통한 대화의 내용을 정리를 해 보았다.

7월1일 취임 후 한달동안 중구 현장을 발로뛰며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김정헌 구청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궁금한 점을 알아보았다.  

 

 Q 취임 소감과 함께 새로 시작하는 민선8기 중점사업은?

 

먼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15만 중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중구 출신으로 학교생활, 사회활동, 구·시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중구 발전에 기여해 왔고, 앞으로 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이라는 기대감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것입니다.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 도전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Q 임기 4년 동안 구민들에게 어떠한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또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구청장 후보로서 약속한 일들을 최대한 실천하여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 구민들께 공익의 실현을 위해 미래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구청장, 구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주민을 섬긴 구청장, 정성을 다한 구청장’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Q 중구에 있어 가장 시급한 과제가 있다면? 

 

중구 원도심 부흥과 영종국제도시 교통·생활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내항 재개발에 속도를 내 원도심 부흥을 앞당기고 역세권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영종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공항 직결,   인천역 KTX 운행, 종합병원 설립, 학교 신설 등 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Q 중구는 원도심인데 구상하시는 발전 계획이 있으신지요?

 

중구 원도심은 쇠퇴하는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항 재개발을 서둘러야 합니다. 내항 재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원도심 지역의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 재생 및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유공원 일대   고도 완화를 위해 타당성 용역 조사를 추진하여 인천시와 함께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인천광역시장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하여 인천내항의 해양문화와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Q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문제점과 해결방향은?

 

영종국제도시는, 인구의 증가 속도에 도시 기반 시설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대중교통을 비롯한 교통 체계 개선과 학교 신설 등 정주 여건을 빨리 끌어올려야 합니다. 의료·보육·교육 환경 및 인프라는 영종국제도시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맞물려 있어, 좀 더 심도 깊은 논의도 필요한 만큼 구정의 많은 부분을 할애할 생각입니다.

 

Q 주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는지요?

 

다시 한번 중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들께서 고심 끝에 저를 선택해주신 선택의 무게를 깊게 느끼면서,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여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는 구정 성과로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프로필

영종초, 영종중, 부평고 졸업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전)제5대 중구의회 의원(2006~2010) 
(전)제5대 중구의회 부의장(2008~2010) 
(전)제6, 7대 인천시의회의원(2010~2018) 
(전)제7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2016~2018)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