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마포중앙도서관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부모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은 바른 자녀교육을 위해 부모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0일과 22일에는 ‘당신은 행복한 부모입니까’라는 주제로 정지승 교육컨설팅 대표가 강의한다.

자녀를 향한 행복한 감정 전달을 위해 부모가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3월 20일과 27일에는 세종리더십개발원의 김은경 원장이 부모의 리더십을 통해 기권하지 않는 당당한 자녀를 키우는 비법에 대해 전달한다.

7월과 9월엔 전 파주 교하도서관장 장지숙 박사와 소설가 박혜상이 자녀와 교감할 수 있는 것 등에 대해 들려준다. 또 10월 30일에는 패밀리코칭 상담소의 고남숙 소장이 ‘자녀의 성공전략, 부모 코칭이 답이다’ 라는 주제를 마련한다.

부모 특강은 매 회 오전 11시, 마포중앙도서관 5층 문학창작실에서 선착순 40명으로 무료 진행한다. 접수 및 문의는 마중도 청소년교육센터팀에 신청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부모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녀에게 훌륭한 부모가 되는 방법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