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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광화문광장 개장 앞두고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 말끔하게 단장

[서울시정] 광화문광장 개장 앞두고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 말끔하게 단장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7.18 06:35
  • 수정 2022.07.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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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묵은 때 제거해 광화문광장 개장행사 때 말끔한 모습으로 시민 맞이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정일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서울시가 12일간에 걸쳐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말끔하게 세척한다.

광화문광장 공사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동상 세척을 27개월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한다.

이번 세척 작업은 고압세척기를 사용한 물청소뿐만 아니라 알칼리성 세제와 특수 보호제 등을 활용해 기단부터 동상까지 모두 세척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동상 세척은 2020년 4월 세척 이후 27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시는 매년 4월 고압세척기로 동상 물청소를 해왔으나 광화문광장 재조성사업으로 여건상 2021년에는 동상을 세척하지 못했다.

시는 27개월 만에 동상 세척을 재개하고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더 깔끔하게 세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상을 제작한 작가 측의 의견을 수렴해, 동상은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해 녹은 보존하고 오염물질만 제거하며 기단은 산성 및 알칼리성 세제를 모두 사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특수 보호제로 마감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고압세척기와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세척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을 진행하고 지난 6월에 동상 세척에 쓰이는 세제의 성능 또한 검증했다.

7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세제를 사용한 동상 및 기단 세척이 이뤄지며 7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기단에 특수 보호제를 도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오랫동안 공사 분진과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쌓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여느 때보다 더 깨끗하게 세척할 것”이라며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한결 말끔해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게끔 꼼꼼하게 세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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