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인천 서구는 오는 8월부터 운영 예정인 ‘GOGOGO 배달강좌’ 학습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GOGOGO 배달강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근거리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에 소재한 기업체에 재직 중인 성인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팀이 배우고 싶은 강좌와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제공한다.

지난 5일 심사를 거쳐 우쿨렐레를 배우는 ‘안녕 우쿨렐레’ 팀을 비롯한 3개 팀이 선정됐으며 팀에는 학습을 위한 강사비가 지원된다.

서구는 ‘부르고 오고 배우고’를 줄여 구민이 부르면 강사가 찾아가 함께 배운다는 뜻을 담은 이번 강좌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 구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마련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서구 평생학습 관계자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GOGOGO 배달강좌는 시간과 정보 부족 등의 문제로 소외되어온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이라며 “직접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GOGOGO 배달강좌’는 학습팀 선정을 마치고 오는 8월부터 학습팀별로 맞춤형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