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킹핀볼링장’에서 ‘제6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볼링선수,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및 시·군지회장,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허성철 과장,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 소속 심판, 운영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거주 시각장애인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총 55명의 선수들이 TPB1 남자 부문을 포함해 5개 부문에서 기량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TPB1 남자 부문에서 이수용, TPB1 여자 부문 신소연, TPB2 통합 부문 김정일 TPB3 통합 부문 송민재, 슈퍼약시 통합 전홍석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정옥동 관장은 “2년여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누구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시각장애인들에게 이번 제6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볼링대회는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뿐 아니라 경기지역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