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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감독 "관객 분들이 놓치지 않고 봐주신 것 같다"

'그것만이 내 세상' 감독 "관객 분들이 놓치지 않고 봐주신 것 같다"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2.13 01:00
  • 수정 2018.02.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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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 중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흥행 기념 감사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풍성한 연기 앙상블로 전 세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모으고 있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흥행 감사 이벤트를 개최해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았다.

연출을 맡은 최성현 감독은 “배우 분들이 선보이는 결이 다른 최고의 연기, 그리고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따스한 온기까지 관객 분들이 놓치지 않고 봐주신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어진 명장면 토크 시간에는 많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 조하와 진태의 복싱 연습 장면을 이병헌과 박정민이 다시 한번 재연해 보인 것은 물론, 이병헌의 현란한 춤사위로 극장가를 빵 터지는 웃음으로 물들인 브레이크 댄스 장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돼 영화의 유쾌한 웃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이병헌은 "2주간의 무대인사를 끝내며 아쉬웠는데 관객 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설날까지 많은 관객분들께 사랑 받아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윤여정은 "따스한 영화를 이렇게 많이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박정민은 "'그것만이 내 세상'을 위해 이렇게 찾아와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성현 감독은 "영화에 담겨 있는 따뜻한 기운이 관객 분들께 오래 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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