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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공! 나는 대한민국 현장공무원이다’

‘나현공! 나는 대한민국 현장공무원이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4.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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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이중앙공무원교육원은 "국민행복은 현장에서 결정된다”, “나는 대한민국 현장공무원이다(나현공!)”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금년도 제2기「현장공직자 CS 워크숍」을 국가보훈처 소속 지방보훈청 및 현충원 등에 근무하는 현업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목), 6일(금) 양일간 운영한다.

이 번, 제2기「현장공직자 CS 워크숍」은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보상금 지급, 취업보호, 교육보호, 의료보호 등의 보상업무와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복귀지원, 대국민 나라사랑 교육, 묘역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가보훈처의 지방보훈청 및 현충원 등에 근무하는 일선공무원들이 대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보훈가족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에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에게 정당한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라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는 국가보훈처 일선공무원들은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공무원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공직자 CS 워크숍」주요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100인 100색! 함께 소통하는 현장이야기”라는 주제로 국가보훈처 박승춘 처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하여 현장공직자의 생생한 체험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행복을 위한 현장공직자의 마음과 스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공직자로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담을 공유하며, 앞으로 국민행복을 책임지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처럼,“현장공직자 CS 워크숍”은 대국민 최접점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6급 이하 현장공무원들의 생생한 체험과 애로를 공유하고, 현장공무원의 정체성을 재인식케하며, 국민행복 결정자로서 사명감․자긍심을 고취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교육생 대부분은 그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바쁜 업무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도 어려웠을 뿐 아니라, 자신을 돌아볼 기회조차 가지기 힘들었다며, 이번 교육 기회를 통해 국민행복을 직접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큰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국민행복은 현장에서 결정된다”는 슬로건처럼 국민을 직접 대면하는 일선 현장공무원들의 역할이 더 큰 대한민국 건설의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금년에는 6개 부처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편, 다른 부처에서도 직접 이러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파⋅확산하는 등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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