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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세 살 마을 부모교육 강좌 개설

동대문구, 세 살 마을 부모교육 강좌 개설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4.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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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부 및 조부모 대상 ‘세 살 마을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 세 살 마을 부모교육에 참가한 임산부부가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처럼 태아부터 세 살까지의 양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가 이렇게 중요한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양육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자녀의 출산, 양육에 대한 기초정보와 부모됨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출산을 앞둔 임산 부부 및 영유아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세 살 마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부 부모교육과 조부모 교육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우선 임산부부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부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하고, 우리아이 뇌 발달, 임산부 건강, 가족 사랑이 담긴 명화이야기, 우리아기 용품 만들기 등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영유아 손자를 둔 조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조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조부모의 건강, 조부모 역할(손자녀 놀이방법), 가족간 이해와 갈등해결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김문필 가정복지과장은 “세 살 마을 부모교육을 통해 태아와 부모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조부모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아이들을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워 나가는데 많은 도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들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아자 합창단’ 1기 단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자 합창단은 동대문구에서 마련한 토요프로그램 중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합창 연습 외에 농장체험, 봉사활동, 합창 발표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세 살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아자 합창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957-0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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