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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올해도 수박(수시대박) 먹자

금천구, 올해도 수박(수시대박) 먹자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4.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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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대학입시 수시대비 설명회 “올해도 수박먹자!”개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학생들은 올해도 수박(수시대박)을 먹는다.

금천구는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을 초청하여 2013~201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대비 설명회 “올해도 수박먹자!”를 개최한다.

‘수박’이란 ‘수시 대박’이라는 뜻으로, 최근 모집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수시 전형에서 ‘대박’을 맞아 대학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의 의지가 담긴 말이다.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제 등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여 정보력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진 학부모의 경우, 수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며 소극적으로 접근하기 쉽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학부모들에게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학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이미 작년에 금천구를 비롯하여 구로, 관악 및 안양, 광명 등지에서 1,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강좌로, 2013학년도 대학입시제도를 분석하고 대학별로 다양한 수시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의 현 성적대별 준비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현 고등학생 1~2학년이 대학을 진학하는 2014~16학년도의 대학입시 전형에 대하여도 조망하면서,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사로 나서는 박권우 교사는 수시 100%합격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자타가 공인하는 이른바 ‘진학의 달인’이다.

박권우 교사는 진학상담의 ‘바이블’인 수시정보집 “수박먹고 대학간다!”를 매년 집필하고, KBS(1TV) 행복한 교실에 고정 출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기 초에 개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현 시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짚어주는 등 보다 근본적인 진학지도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구 관계자는 “90%이상의 학생들이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등 전형적으로 수시에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학률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관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르고, 진학지도를 지원하고자, 금천대학진학지원단을 구성하고 공부의 신 특강(공신특강) 등 학습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교육담당관(☎2627-2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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