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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햇살맞이 콘서트...세종문화회관 4월 ‘천원의 행복’

도시의 햇살맞이 콘서트...세종문화회관 4월 ‘천원의 행복’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4.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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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4/5(목) ~4/7일(토) 3일간 천원의 행복 홈피에서 신청 받아...

신나는 섬
4월 천원의 행복 ‘도시의 햇살 맞이 콘서트’가 4월17일(화)~18일(수)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진다. 4월 천원의행복은 건조한 빌딩숲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햇살의 감성을 전달하는 친환경 콘서트이다. 도시에서 맞는 봄볕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농사꾼 가수 박창근씨와 에콜로지 밴드 ‘신나는 섬’을 통해 아침과 정오 그리고 저녁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침의 테마를 선보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어슴프레 밝아오는 도시의 아침 길 사이로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발걸음 소리로 생동감있는 햇살을 연극과 음악을 접목한 음악극 형태로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소년소녀합창단의 이문재 교수 작사, 김명자 작곡의 ‘햇빛마을, 지구사람’ 이라는 공연 테마곡 연주는 큰 기대가 모아진다.

정오의 풍요로운 햇살은 ‘감성을 일구는 농사꾼’ 가수 박창근에 의해 전해진다. 박창근은 9월 2일 3집 ‘무지개 내린 날개 위의 순간’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따뜻한 시선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해온 가수 박창근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젬배와 해금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밴드를 통하여 정오의 다채로운 햇살음악과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음악에 담은 듯한 밴드 ‘신나는 섬’은 저녁의 차분한 햇살을 전달한다. ‘신나는 섬’은 아코디언과 젬베,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6인조 밴드이다.
자연과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음악을 만들어온 그들은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신비한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통해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신나는 섬은 자연을 닮은 악기를 통해 그들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냇물, 천둥, 비 소리 등을 만들어내어 관객들에게 숲속의 자연을 공연장에 옮겨온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한다.

4월 천원의 행복 ‘도시의 햇살 맞이 콘서트’는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원자력발전 대신 자연이 주는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공연 당일 햇빛발전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한다.

4월 17일(화)-18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4월 천원의 행복 ‘도시의 햇살 맞이 콘서트’는 4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수 있으며, 전산 추첨 후 4월 8일(일) 오후 3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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