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학교폭력. 사이버상담자원봉사자로 전국 상담 전문가 560명 나선다.

학교폭력. 사이버상담자원봉사자로 전국 상담 전문가 560명 나선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3.31 15: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제인 2012.3.30(금) 14:00에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생활 전반에대한 사이버상담자(네이버 지식 iN코너의 지식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교과부 학교생활컨설턴트’ 발대식이 있었다.
이번에 참여하는 560여명의 학교생활컨설턴트는 전국 초·중·고교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 상담자 중 자발적인 참여자로서, 전문상담교사 1,2급 자격 소지자(514명, 91.8%)가 주를 이루고,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기타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사업은 학생들이 온라인 환경에 친숙하다는 점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상담과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추진되는 것으로서 교과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전국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직접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진로·진학, 교우관계, 학업, 가족 문제 등 학생의 다양한 관심분야 및 고민을 함께 듣고 공신력 있는 답변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교생활컨설턴트의 사이버 상담활동을 돕기 위해 사전 연수와 더불어 ‘사이버 상담 매뉴얼’이 배포되었으며, 향후에도 워크숍, 학습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상담자간 상호 정보 교류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의 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교생활컨설턴트 중 활동실적, 질문자 채택건 수, 미담사례 등을 기준으로 하여 우수 활동자에게는 교과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연말에 우수사례집(학교생활 Q&A)을 발간하여 학교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교과부 학교생활컨설턴트’ 서비스는 ‘NAVER 지식 iN 서비스 > 지식 Q&A > 교육, 학문’ 디렉토리 및 하위 디렉토리에 구성이 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각 분야별 질문 및 상담 내용을 작성하면 각 관심 분야별 전문가들이 답변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상진 제1차관은, 학생 상담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학교생활컨설턴트 모두의 뜻을 치하하고, 학생들의 고민 하나 하나에 귀 기울이고 사랑을 바탕으로 한 신뢰성 있는 답변을 해 줄 것과 온라인을 통해 교육정책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가까이 체감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