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을세무사를 올해 117개 동, 85명 늘어난 358개 동, 331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과 1대1로 연결해 무료 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서비스'를 활성화하다.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구와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천명철 서울시 세제과장은 "시행 4년째를 맞이하여 마을세무사의 열정적 활동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 세무 고민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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