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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한양도성 지킴이 '시민순성관' 모집

서울시, 2018 한양도성 지킴이 '시민순성관' 모집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1.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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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월1일부터 한양도성을 지키고 보존해갈 '시민순성관'을 모집한다.

시민순성관은 조선시대 도성을 순찰하던 순성관에서 따온 이름으로 서울시에서는 2013년부터 시민순성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시민순성관은 보존·정화활동을 하는 지킴이 순성관과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홍보 순성관, 모니터링을 하는 성곽마을 주민순성관으로 나뉜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성 현장을 다닐 수 있는 체력과 월1회 이상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모니터 활동 기록지와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해야 한다.

선발된 순성관은 3월3~31일 주1회 한양도성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받는다. 백악, 낙산, 흥인지문, 남산, 숭례문, 인왕구간 등 한양도성 6개 구간에서 근무한다. 신분증과 활동실비, 다른 문화유산 현장답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한앙도성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한양도성도감, 순성관 운영 위탁기관 (사)문화살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득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시민순성관은 한양도성을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가꾸고 유지하는 의미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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