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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대상 수상

동대문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대상 수상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3.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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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서울시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1위 차지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된 건강뮤지컬 공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어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위생행정 전분야를 85개 지표에 따라 ▲음식문화개선 ▲식품위생업소위생관리 ▲식품위생감시활동 ▲청렴도 및 시민만족도 등을 평가해 대시민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시민고객 만족도 향상과 위생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는 2011년도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희망돌이 생생(生生) 프로젝트, 희망돌이가 전하는 음식문화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1,100점 만점에 779.05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2010년에도 최우수구 선정되어 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최우수, 구로구(구청장 이성)·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광진구(구청장 김기동)·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우수구에 선정됐다. 전년도보다 성적이 크게 향상된 '개선향상구'에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특수사업 발표회에서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위, 구로구가 2위,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3위에 올랐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음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먹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동극과 건강뮤지컬을 공연하고(3,933명 관람), 교육동화 제작․배포(2,000부), 손씻기 체험관(이동식세정대 120대 비치 등)․찾아가는 손씻기 교실(유치원․어린이집 14개소, 지역아동센터아동 200명)을 운영하는 등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길러 식중독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똑똑하게 먹도록 올바른 식습관 길들이기 특강(200명참석), 식품안전 꿈나무교실 운영(2,572명 실시)하고 식생활지침가이드(500부), 식품안전 활동북(2,500부), 건강일기장(3,500부)을 제작․배부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위대한 밥상프로젝트를 진행해 집단급식소․음식점에 위생마스크 보급(579개), 종사자의 손․칼․도마 등에 ATP 간이검사 실시(2,269건), 맞춤형 원산지표지판 제작․보급(4,846개소), 식품위생길라잡이 배포, 음식문화개선 우수업소 100개소를 선정해 맛집 책자 및 홈페이지 게재 등 위생행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은 4월 부구청장 회의에서 구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위생행정은 시민생활과 직결되어 있어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고, 안전한 먹거리는 구민의 건강을 위해 필수요소”라며 “고객에게 선진화된 위생행정을 펼쳐 안전하고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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