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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장터’우리 동네에서 열려요?...재사용․나눔의 장

'녹색장터’우리 동네에서 열려요?...재사용․나눔의 장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3.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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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생활용품들을 사고 팔 수 있는 내 집앞 나눔장터 ‘녹색장터’

강동구 암사동 녹색장터
막상 버리자니 아깝고, 집에 두자니 애물단지로 전락한 생활용품들을 사고 팔 수 있는 장터가 내 집 마당에서 열린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 누구나가 동네에서 손쉽게 중고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생활주변 소규모 나눔장터인 ‘녹색장터’ 를 3월 21일(수)부터 신청을 받아 4월부터 개장될 계획이다.
2011년에는 174개소에서 883회 열었으나, 금년에는 200개소에서 1,600회 이상 개장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부녀회,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은 해당 자치구 청소행정과나 서울시 자원순환과(☎ 2115-7476)으로 문의하면 되고, 참여단체에는 최소비용 백만 원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아파트 단지, 주민자치센터, 종교시설, 공원, 주차장 등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서 동네 사람끼리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녹색장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녹색장터는 중고물품 거래장터라는 특성에 맞게 지역의 재활용센터나 지역자활센터 등과 연계하여 중고가전, 중고 자전거 등을 판매하고, 녹색가게, 아름다운가게와도 연계한 다양한 물품의 판매, 비누만들기,친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재활용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녹색장터 운영단체별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녹색장터 홈페이지(http://greenmarket.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금년에 25개 자치구와 연계하여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녹색장터를 운영하면서, 새롭게 참여하는 신규 장터를 중심으로 분기별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단체 및 참여 시민과 현장에서 만나 개선사항들을 살피고, 우수 장터 운영자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특화장터의 운영사례를 전파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많은 주민들의 폭 넓은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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