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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해외자매도시 유학지원”으로 한국온다

“용산구 해외자매도시 유학지원”으로 한국온다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2.03.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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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퀴논시 대학생 팜휜이꽌...서울시 자치구 최초 ‘해외자매결연도시 우수학생 유학지원’ 사업 추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 오는 3월 21일(수) 팜휜이꽌(PHAM HUYNH Y QUANH)(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교 1학년)이 해외자매결연도시 우수학생 유학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한국을 찾는다.

작년 첫 번째 해외자매결연도시 우수학생 유학지원 사업 수혜 대상자로 선정된 부이티리리(BUI THI LY LY)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우수학생 유학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팜휜이꽌은 한국의 선진 경제를 배우기 위해 경제학과를 지원했다. 입국후 팜휜이꽌은 용산구 관내의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어 연수과정이 끝나면, 2013년 3월부터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전공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구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외자매결연도시의 우수학생을 국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지난 2010년 10월, 관내 명문 사학인 숙명여자대학교와 ‘용산구-숙명여대 외국인 우수인재 유학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서 용산구에서는 해외자매결연도시에서 선발한 우수학생을 추천하고, 숙명여대에서 해외우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해외자매결연도시와 우호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한국을 해외도시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외국인 한국 전문가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1997년 6월 베트남 중남부해안에 위치한 퀴논시와 해외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퀴논시는 베트남전 당시 우리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74)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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