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주목하는 4인조 록밴드 아마존스(The Amazons)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위해 2018년 3월 3일 홍대 롤링홀을 찾는다.
그리스 신화의 여전사 민족에서 이름을 따 만들어진 아마존스는 본인들의 이름만큼이나 거칠고 야성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결돼 2015년 데뷔EP ‘Don’t You Wanna’ 시작으로 록 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자국의 선배 쿡스(The Kooks)의 투어에 게스트로 설 만큼 이미 고향 레딩에선 광범위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2017년 BBC Radio1 ‘사운드 오브 2017(Sound of 2017)’ MTV ‘브랜드 뉴 2017(Brand New 2017)’에 선정되는 등 유수 매체들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밸리록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은 이들은 역동적 에너지와 강하고 시원한 멜로디를 발산하며 관객의 환호 속에 성공적인 무대를 마쳤으며,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아마존스 첫 단독 내한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18일(목) 정오부터 단독 판매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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