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항우연의 나로호 3차 「발사 계획서」가 첨부된 「발사허가 신청서」를 지난 2월 24일에 접수하였으며, 우주사업 관리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을 지정하여 나로호 3차 「발사 계획서」에 대한 심사 업무를 위탁하였다. 한국연구재단은 산·학·연 우주분야 전문가로 「발사허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나로호 3차 「발사 계획서」에 대해 우주개발진흥법에서 규정한 발사체 사용목적의 적정성, 안전관리의 적정성, 손해배상 책임보험의 가입 등 분야별 세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종합심사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교과부는 향후 「발사허가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보고서에 대해 검토한 후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국가우주위원회에 상정하여 발사허가여부에 대해 최종적으로 심의·확정한 후, 발사허가증을 발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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