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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정책, 국제적으로 관심 받아

인터넷 중독정책, 국제적으로 관심 받아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3.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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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럼참가자들, 지자체 최초 인터넷중독 전문기관 운영사례에 큰 관심

한일 공동포럼
서울시 인터넷 중독 예방정책이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인터넷 중독 예방 상담센터 아이윌(I Will)센터 4개소(광진, 보라매, 명지, 창동) 프로그램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3월 7일 일본 문부과학성 소관의 국립정책교육연구소 관계자 10여 명은 인터넷 중독관련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명지 아이윌센터’를 방문한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디어 의존에서의 탈출’이라는 주제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렸던 한일공동포럼에 서울시 광진아이윌센터가 초청돼, 시 인터넷정책과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한 것과 연장선상에 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 중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국가차원에서 연구 및 정책대응이 마련되고 서울시 아이윌센터가 운영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반면, 일본은 사회문제로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정책대응은 물론 인터넷 중독 척도개발과 관련연구도 전무한 상태다.

한편 서울 인터넷 중독 예방정책에 대한 외신보도의 관심은 2010년부터 이어져왔다. 일본 NHK 방송에 한국의 인터넷 중독 대응에 대한 소개가 방영 된 데 이어 프랑스 민영방송 CANAL PLUS, 이란 국영방송, 미국 AP통신, LA타임스에도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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