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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반 지하 거주자라면 ‘필독’하세요...물막이 판 무료지원

마포구. 반 지하 거주자라면 ‘필독’하세요...물막이 판 무료지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3.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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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집중 호우가 시기와 상관없이 자주 내리는 가운데, 이에 따른 피해 또한 커지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집중 호우로 말미암은 주택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 역류 방지시설과 물막이 판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하수 역류 방지시설(내부 역지변)은 돌발적인 호우로 공공 하수관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지하주택으로 하수가 역류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욕실, 싱크대, 베란다에 설치하며, 물막이 판은 출입구와 창문이 노면보다 낮아서 물이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는 데 필요한 장치이다.
또한, 예년과 달리, 출입문용 물막이 판은 가볍고 설치가 쉬운 알루미늄 소재, 창문용으로는 햇빛이 잘 투과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변경해 설치 환경에 따른 맞춤형 물막이 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침수 지역과 침수 우려 지역 430여 세대에 역류 방지시설과 물막이 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4억 8천여만 원(시비 1억 1천3백만 원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3년부터 지하와 반지하 가구에 하수 역류 방지 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물막이 판 설치 지원을 시작했다.
하수 역류 방지시설 또는 물막이 판 설치를 원하는 저지대 (반)지하주택 가정은 마포구 치수과(3153-981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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