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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최근 5년간 6월 화재 등 통계 발표...2,228건으로 전체 화재 중 7.9%를 차지

[서울시정] 최근 5년간 6월 화재 등 통계 발표...2,228건으로 전체 화재 중 7.9%를 차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6.08 08:09
  • 수정 2022.06.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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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통계 분석…6월 화재 사망자 11명 발생

▲ 서울시, 최근 5년간 6월 화재 등 통계 발표…냉방기기 화재, 도로지반 붕괴 주의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6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6월에 발생한 화재는 2,228건으로 전체 화재 중 7.9%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11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05명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514건으로 나타나 5월 보다 40건이 증가했다.

또한 냉방기기에서 발생한 화재가 에어컨 화재를 포함해 총 33건으로 집계되어 전월과 대비해 2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 화재의 발화 유형별 현황은 전선 피복 손상에 의한 단락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 5건, 과열 및 과부하 4건 등의 순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에어컨 사용 전 전기배선 점검 과 실외기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6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출동은 총 43,233건이었다.

특히 6월은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같은 계절적 영향으로 도로 지반 등 붕괴사고가 5월 보다 5건이 더 증가했다.

정교철 현장대응단장은 “6월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철 무더위 시작으로 안전의식도 이완되기 쉽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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