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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폴포츠, 6월 18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내한 공연

[문화이슈] 폴포츠, 6월 18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내한 공연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2.06.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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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포츠, 6월 18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내한 공연

[서울시정일보]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영국의 쇼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폴포츠 내한공연’을 6월 18일 오후 7시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2020년 2월 본 공연을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진행하고자 했으나, 급작스러운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해외 아티스트가 국내에 들어오기 힘든 상황으로 한차례 연기를 진행했고 2년이 지난 올해 드디어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고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나고자 한다.

폴포츠는 넉넉지 못한 집에서 태어나 특유의 외모와 어눌한 말투로 어린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했으나 그럴 때마다 노래를 부름으로써 괴로움을 달랬고 휴대폰 판매원으로 일하던 중 우연히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지원서를 보고 꿈을 위해 도전해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로 자리 잡으며 인간 승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역경을 이겨낸 성공 스토리로 기적의 사나이라 불리는 폴포츠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나씩 해제되며 코로나19로 힘들어했던 상황을 타개하려는 구민들에게 가장 큰 위로와 선물을 전달해줄 수 있는 아티스트일 것이다.

이번 공연은 여성 소프라노와 현악 5중주단이 폴포츠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켜 누적 조회 수 1억 건을 넘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on dorma’를 비롯해 ‘You raise me up’, ‘Granada’, ‘그리운 금강산’과 같은 노래를 선보인다.

폴포츠는 ‘스타킹’,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한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그를 주제로 한 영화‘원챈스’가 개봉하는 등 매스컴이 아닌 유명인의 실제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남동소래아트홀은 본 공연을 7월에 공연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네마 클래식 데이’와 함께 할인된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1+1시리즈로 기획했으며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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