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대문구정] 1인가구도 안전하게, ‘지켜줘 홈즈’

[동대문구정] 1인가구도 안전하게, ‘지켜줘 홈즈’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5.19 08: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가구 대상 안심홈세트 제공… 여성 1인가구 및 범죄 피해 남성 1인가구 등 우선 선정

▲ 1인가구도 안전하게, ‘지켜줘 홈즈’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가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하는 ‘지켜줘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

‘지켜줘 홈즈’는 1인가구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침입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인가구 대상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과 ‘스토킹 범죄 피해자 예방 안전물품 지원사업’이 함께 진행된다.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은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키,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전·월세보증금 1억 5천만원 이하의 1인 가구로 청년·중장년 여성 1인가구, 범죄 피해를 경험한 남성 1인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또한 올해는 사회문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동대문경철서와 연계해 ‘스토킹 범죄 피해자 예방 안전물품 긴급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동대문경찰서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시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문열림센서로 구성된 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홍보포스터에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뒤에는 전·월세 계약서 사본 또는 사진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선정 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며 신청은 물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 또는 동대문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장비 지원을 통해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나 젠더폭력 범죄 예방에 주력해 1인가구도 안전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