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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포커스] 의왕시. 코로나로 잠들었던 동네…위드 코로나와 함께 기지개 켜

[시정포커스] 의왕시. 코로나로 잠들었던 동네…위드 코로나와 함께 기지개 켜

  • 기자명 김한나 기자
  • 입력 2022.05.16 11:05
  • 수정 2022.05.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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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2동 주민자치회 각종 행사로 지역에 활력 불어넣어

코로나로 잠들었던 동네…위드 코로나와 함께 기지개 켜
코로나로 잠들었던 동네…위드 코로나와 함께 기지개 켜

[서울시정일보] 위드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잠들어 있던 지역사회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된 이달부터 내손2동 명상체조교실을 시작으로 홍당무 오픈마켓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5월 2일 문을 연 명상체조교실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일 아침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아침 6시라는 이른 시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주민들은 건강을 지키고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내손2동 명상체조교실은 건강과 체력단련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동안 내손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홍당무 오픈마켓이 내손공용청사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내손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각종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이번 홍당무 오픈마켓은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거나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자원순환 장터이다.

장터에서는 의류를 비롯해, 신발, 컵, 책, 장난감 등의 물건들이 거래됐으며 주민자치회는 향후 지역생산품 판매와 각종 체험행사 등도 운영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연남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지역사회가 침체되어 있었는데, 주민자치회의 사업이 내손2동에 활기를 불어넣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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