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정이슈] 텃밭에서 키워 전달하는 엄마의 사랑 ‘든든해요 엄마愛요’

[구정이슈] 텃밭에서 키워 전달하는 엄마의 사랑 ‘든든해요 엄마愛요’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2.05.04 08: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든든해요 엄마애요'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낙성대 도시텃밭에서 옥수수 모종 심기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함께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낙성대 도시텃밭의 '든든해요 엄마애요' 자원봉사캠프 텃밭에서 옥수수 모종 심기 활동을 펼쳤다.

텃밭에서 키워 전달하는 엄마의 사랑‘든든해요 엄마愛요’
텃밭에서 키워 전달하는 엄마의 사랑‘든든해요 엄마愛요’

관악구 ‘든든해요 엄마애요'는 자원봉사캠프와 봉사자들이 도시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을 수확해 김치를 기본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한부모 부자 가정에 엄마의 사랑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21개 동 자원봉사캠프는 낙성대 도시텃밭 25개 구좌를 분양 받아 지난 4월 텃밭을 직접 일구고 씨감자 심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옥수수 농사를 새롭게 시도했다.

동 자원봉사활동가들의 손으로 정성껏 키운 다양한 농작물은 수확 후 김치나 밑반찬의 재료로 사용되고 지역아동센터나 저소득 부자가정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든든해요 엄마애요'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부자가정 총9,800여 가구에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과 마을에 대한 관심을 쏟아왔다.

뿐만 아니라 부자 가정에 가사노하우 및 양육방법을 공유해 자녀 돌봄의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고 있다.

특히 구는 '든든해요 엄마애요' 텃밭에서 수확한 김장무를 활용해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든든해요 엄마愛요 사업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6년 이상 지속된 주민중심의 대표 자원봉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곳곳에서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는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